MBC 가요베스트와 함께하는 입장 거봉 포도축제 개막식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은 경부고속도로·국도·지방도 등 주요 도로가 관통하고 구릉 평야 지역으로서 거봉포도 주산지 고장으로 거봉포도는 송이가 크고 맛이 좋으며 당도가 다른 품종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 병충해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생식용 포도즙, 식초 등 음료를 가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93년도 제1회 거봉포도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거봉포도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천안의 대표적 농특산물로 자리 잡은 거봉포도의 주산지인 입장면은 거봉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천안시는 2018 입장거봉포도축제가 ‘神(신)의 선물, 자연의 맛, 입장 거봉’이라는 주제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천안시 입장면 입장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특히 입장거봉 마을은 구릉 평야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과수가 잘 재배되는데 특히 ‘입장=거봉포도’가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을 정도로 유명한 전국 제일의 거봉포도 주생산지로 우리나라 거봉 출하의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검사와 수입절차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과 뉴질랜드로 수출되는 천안 거봉포도는 올해 100톤을 수출할 예정이며 충남도내에서는 올해 모두 200톤의 포도가 미국과 캐나다. 중국, 동남아 등에 수출될 계획입니다.
입장거봉포도축제추진 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신명 나는 콘서트, 가요제 등 공연행사와 지역 기관단체, 포도작목회, 주민 등의 후원으로 거봉포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포도 시식·체험행사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축제 첫째 날인 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개막식이 열려 개막선언, 공로패·감사패 전달되었습니다.
지역 농·특산물 전시 판매와 포도농가체험, 거봉포도시식·판매, 포도품평회, 거봉족욕체험, 포도물들이기,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 부대행사도 진행되었습니다. 입장거봉포도축제장에 마련된 물고기 잡기 체험장에서 어린이들은 뜰채로 금붕어를 잡으며 축제를 즐겼습니다.
조영구, 대전 MBC 아나운서 김지원씨는 입장 초등학교에서의 열린 MBC 가요베스트와 함께하는 입장 거봉 포도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MC를 보았습니다.
공식 개막식 겸‘MBC 가요베스트’ 공연에는 현철, 송대관, 김국환, 배일호, 현숙, 한혜진 등 인기가수들이 등장해 가을밤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MBC 가요베스트 공연은 유명한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습니다.
천안 거봉 포도는 알이 크고, 당도가 높아 감칠맛이 있고,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소화 촉진 및 피로 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입장거봉포도 축제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로 천안 지역의 특산물 ‘입장거봉포도’를 홍보해 농가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 기여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