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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재능 나눔으로 만드는 엄마 손 풍선아트

풍선아트 기초 배우고 이웃들과 만들어가는 공유 네트워크 시간

2017.12.17(일) 19:17:10 | 푸른바다 (이메일주소:diddmsgml7477@naver.com
               	diddmsgml747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지나가버린 어린 시절엔 풍선을 타고 날아가는 예쁜 꿈도 꾸었지 "노란 풍선이 하늘을 날면 내 마음에도 아름다운 기억들이 생각나~ ♬" 저는 풍선이라고 하면 이 노래가 먼저 생각이 나는데요, 둥실둥실 떠오르는 형상 때문에 꿈과 희망을 상징하기도 하여 이벤트에서 자주 이용되고 있습니다.

누구나 좋아하고 동심을 느낄 수 있는 풍선을 이용한 장식 만들기가 12월 11일 아트큐브 136에서 공유 스쿨 겨울학기 수업 '엄마 손 풍선아트 클래스'를 열고 있습니다.
 

재능나눔으로만드는엄마손풍선아트 1


이번 강좌는 2016년, 2017년 공유 스쿨 수강생으로 참여하였다가 풍선아트 자격을 취득하고도 활용할 수 있는 자리가 없어 재능을 묵히고 있던 박현희 강사의 재능 나눔으로 이루어진 강좌이어서 수강료가 용기와 희망을 주는 박수, 격려와 사랑의 허그, 감사와 보람의 풍선 꽃다발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강좌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는 수업이었습니다.

재능나눔으로만드는엄마손풍선아트 2


오늘이 두 번째 시간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어지는 라운드 풍선을 이용해 꽃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1단은 12인치 풍선 다섯 개를 엮어 만들고, 2단은 5인치 풍선 다섯 개와 3단에 꽃술 1개를 엮어 꽃 모양을 만들어 벽 장식에 이용한다고 합니다. 처음엔 펌프질을 많이 해서 크게 만들어져 당황하기도 했지만 두 번째부터 크기를 조정해가면서 금세 꽃 모양을 만들어내었습니다.

재능나눔으로만드는엄마손풍선아트 3


수업에 참여한 엄마들의 열의가 대단하여 금세 꽃을 만들고, 꼬리 풍선을 이용해 나비도 만들었습니다.
그다음으로 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퍼프볼을 만들어보았는데요, 총 6개를 일정한 크기로 불어 서로 엮어 낚싯줄로 천장에 매달면 훌륭한 장식이 된다고 합니다.

재능나눔으로만드는엄마손풍선아트 4


끝으로 볼 때마다 이건 어떻게 풍선 안에 넣었을까라는 의문을 갖게 하는 탱탱볼 만들기를 하였는데요, 클레어 풍선에 빨대로 풍선을 넣어 펌프로 적당한 크기로 불어 끝을 묶은 후 지저분한 끝부분을 잘라주면 공 모양처럼 생긴 풍선을 안으로 넣을 수 있습니다.

재능나눔으로만드는엄마손풍선아트 5


이렇게 몇 개를 색깔별로 반복한 후 클레어 풍선을 묶고 끝에 요술풍선을 묶어 튕겨주면 아이들과 재미난 탱탱볼 놀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파티와 생일파티를 해줄 생각을 하면서 만드니 마음만큼 손이 빨라집니다. 
 

재능나눔으로만드는엄마손풍선아트 6


순식간에 꽃, 나비, 퍼프볼, 탱탱볼이 만들어졌습니다. 아트큐브 136에서 마련한 교육을 통해 어렵게 취득한 재능을 나눔으로써 강의를 할 수 있는 기회도 갖고, 다른 곳에서는 쉽게 배우지 못하는 풍선아트의 기초를 배우면서 이웃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공유 네트워크를 만드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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