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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남도, 글로벌 인권행정 표준 만든다

2017.10.27(금) 17:58:47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제3회 인권주간 문화행사 성료
기념식·표창·인권토크 등 진행


3년차를 맞은 충남 인권도정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과제들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축제의 장이 성대하게 펼쳐졌다. <관련기사 2·3면>

도는 지난 13~14일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안희정 지사와 도민 인권지킴이단, 인권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인권선언 참여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인권주간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권 가치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생활 속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차별의 그늘에 인권의 빛을’을 주제로 충남인권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충남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인권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인권 작품 및 영화 공모전 수상작 소개, 인권 증진 유공자·인권 작품 및 영화 공모전 수상작 표창, 인권 공감 토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권증진 유공자는 민간인 8명과 민간단체 1개가 선정돼 표창을 받고, 표어와 시·에세이, 포스터, 사진 등 인권작품 공모전 4명, 인권영화 공모전을 통해서는 8명이 상을 받았다.

인권 공감 토크는 안희정 지사와 김덕진 천주교 인권위원회 사무국장이 ‘인권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 지사는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인권이사회 ‘지방정부와 인권패널 토의’ 참석을 언급하며 “충남을 세계 인권 표준 도시로 만들어 나아가자”고 밝혔다.

기념식에 이어서는 여성혐오와 수평폭력을 주제로 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인권 연극이 당진 문예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인권 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인권 도서 전시전 ▲도 인권행정 소개 ▲‘레드카펫+포토월’ 설치 ▲페이스페 페인팅 ▲캘리그라피 ▲인권 발언대 ▲인권 미로 탈출 등의 부대행사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인권주간 기념행사 이틀째인 14일에는 인권 영화 공모전 수상작 및 초청작 상영이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소공연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어 같은 날 오후 6시 대공연장에서는 인권 영화 공모전 대상작이 상영됐고, 대상작 상영 이후에는 인권 콘서트가 이어졌다.

인권 콘서트에는 가수 양희은과 다문화 합창단, 시각장애인 성악가 등이 무대에 올라 인권을 노래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도민 모두가 행복한 인권충남 실현을 위해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권문화 축제의 장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충남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유공자 표창은 받은 개인 및 단체는 ▲아산시인권위원회 ▲김김혜영(천안여성의전화 대표) ▲권인자(천안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문세진(순천향대학교) ▲김희정(천안자활센터 실장) ▲이봉원(도민인권지킴이단) ▲박신자(홍동중학교 교사) ▲손장오(서천경찰서) ▲권이옥(충남지방경찰청) 등이다.
●자치행정과 041-635-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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