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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고려인삼 미래 밝히는 축제의 막 오른다

미리보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2017.09.25(월) 23:41:43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앞두고 중국인유학생 홍보단원들이 충남 금산을 찾아 직접 인삼을 채취하는 체험을 하고 있다.

▲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앞두고 중국인유학생 홍보단원들이 충남 금산을 찾아 직접 인삼을 채취하는 체험을 하고 있다.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22일 개막…10월 23일까지
300만 인파 행사장 방문 전망…한가위 이벤트 풍성


지구촌 최대의 건강축제,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오는 22일 행사장인 충남 금산군 인삼유통센터 일원에서 성대한 개막행사를 갖고 다음달 23일까지 32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관련기사2·3·4·5면>

(재)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금산군이 후원하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생명의 뿌리, 인삼(부제: 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을 주제로 전시·교역·학술회의·이벤트·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충남도와 금산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려인삼 종주국으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인삼산업의 역량을 결집해 미래가치 창출을 꾀함으로써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16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내국인 290만 명, 외국인 10만 명 등 총 300만 명의 관람목표를 정했다.

엑스포 행사장은 크게 ▲주제존 ▲체험존 ▲산업존 ▲휴게·놀이존 ▲부대시설 등 5개 컨셉으로 구성됐다.

주제존은 인삼을 하늘이 주신 선물로 설정, 주제관, 영상관, 금산인삼관 등을 통해 인삼의 역사와 효능, 미래 가능성 등을 보여준다.

주제존의 백미는 영상관으로 돔 형식의 영상과 360도 서클 홀로그램, 엑스포 최초의 아레나 홀로그램 영상 쇼로 인삼의 과학적 효능을 영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체험존은 인삼의 다양한 효용과 쓰임새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는 공간으로 체험관, 식물관, 생활문화관 등으로 구성됐다.

산업존에서는 고려인삼을 비롯해 전 세계 각국의 인삼업체들이 총출동하는 자리로 국제교역관, 인삼미래농업관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국제교역관에서는 전시, 홍보, 상담, 정보교류를 110개의 부스가 마련, 인삼수출 상담 등 바이어간 교역의 장을 조성된다.

이번 금산 엑스포에서는 ‘세계인삼도시연맹’이 정식 결성·출범해 세계인삼도시 간 협력기반도 구축된다.

조직위는 지난해 6월 국내 16개 시·군 고려인삼시군협의회와 협의를 마친데 이어 이번 엑스포에 참가하는 해외 10개 도시를 추가로 유치해 세계인삼도시연맹을 창립 출범시킨다.

해외 참가국은 중국 미국 캐나다 일본 독일 홍콩 등으로 예상되고 있다.

엑스포 심포지엄에서는 KAIST 학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인삼 효능을 재조명하고 과학적 근거를 뒷받침하는 학술대회, 대중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등도 진행된다.

해외 바이어 100명을 초청한 수출상담회와 교역관도 상설 운영된다.

엑스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다채로운 공연들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21일 개삼제를 시작으로 21일 공식 개막행사에는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TJB 드림콘서트가 열려 행사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어 22일부터 14까지는 날짜별로 B1A4, 윤도현밴드 등 대한민국 대표 한류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열정의 무대를 선사한다.

한가위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된 가운데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줄타기 공연, 트로트 한마당, 인삼퍼포먼스, 전통놀이 한마당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국악, 재즈,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최고 출연진이 엑스포 기간 내내 메인무대에서 흥겨운 공연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동필 엑스포조직위원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전국의 인삼업계가 역량을 결집해 침체된 국내 인삼산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체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041-750-0730
/김혜동 khd1226@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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