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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삼성, 핵심 인력 탕정서 떠난다(?)

‘본사 이전 아니냐’ 소문에 삼성은 ‘인력 조정일뿐’ 일축

2017.08.07(월) 11:39:05 | 관리자 (이메일주소:ionyang@hanmail.net
               	ionyang@hanmail.net)

탕정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 대규모 인력 조정을 두고 ‘본사가 떠나는 것 아니냐’는 주민 지적이 잇따르고 있으나 삼성은 ‘일상적인 조정일뿐이다’며 사실 무근임을 밝히고 있다.

탕정 주변 주민들에 의하면 탕정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 단지가 당초 연구 주거를 갖춘 정주 생산 단지로 조성하고자 했으나 최근들어 연구와 관리 핵심 인력이 경기도로 이전하는 것 아니냐는 강한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주변에 의하면 최근 들어 이미 1,600여명에 달하는 연구 인력이 경기도 기흥으로 발령이 나서 이전준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투자가 이뤄진 탕정 삼성 단지는 교육연구 기능이 집적화된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단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였으나 최근 이같은 인력 조정은 삼성 내부의 변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는 지적이다.

1,600여명에 달하는 인력은 2만 4천여명의 탕정 삼성디스플레이 핵심 인력으로 이같은 규모와 내용은 향후 지역내 세수 및 지역 경제와도 깊은 관련이 있어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진위 파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삼성 핵심 인력의 기흥 이전은 디스플레이 본사 위치에 따라 조정이 될 세수와도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을 수 있어 사실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또한 현재 탕정의 트라팰리스 아파트 입주와 지역내의 경제적 파급 여파도 상당 할 것으로 여겨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주민은 “이미 탕정에는 소문이 파다하게 났는데 충남도와 아산시, 국회의원들은 알기는 커녕 관심도 없다”면서 “본사가 기흥으로 이전하고 기흥 단지내에 ‘천안아산 통합 지원센터’를 신설하는 것으로 안다”고 구체적인 안까지 제시했다.

이같은 주민들의 우려에 아산시는 “아는바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

주민들의 주장에 대해 복수의 삼성 관계자는 “그런 것이 절대 아니다”고 잘라 말하고 “다만, 최근 자체 인력 조정에 따라 3~4백명 규모가 기흥으로 이전 한 것으로 약 2만 4천여명 근무자중 이는 0.1%에 지나지 않으며 시장 변화와 차세대 연구, 업무에 따라 수시로 인사이동을 한 것이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도 2단지 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등 기존의 탕정단지에 대한 투자는 변화가 없다고 삼성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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