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 안전재난과 이재억 지방행정주사가 제41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씨는 공무원으로 직무에 충실하고,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았다.
기념식은 지난 12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화 군수, 이기성 군의회의장, 김홍열 도의원, 조중철 교육장, 마을별 민방위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국민안전처장관상 이재억, 충남도지사상을 최신호(정산면 이장협의회)씨가 받았다. 또 이강수(청양읍), 김재창(운곡면), 홍철기(대치면), 이길우(정산면), 방호경(목면), 전기진(청남면), 박덕윤(장평면), 이광섭(남양면), 황현성(화성면), 국종안(비봉면), 박윤수(청양읍사무소), 이슬지(대치면사무소)씨 등 12명에게는 군수상이 전달됐다.
이석화 군수는 “민방위대는 1975년 창설된 후 국내 안보를 강화하고 재난을 예방하는데 앞장서 왔다”며 “북한의 위협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가안보를 강화하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국가보훈처 정종한 나라사랑 전문강사가 ‘민방위대의 역할과 임무’를 주제로 강의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