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관심이 위기청소년 탈출구
청소년센터, 1388 거리홍보 캠페인
2016.06.10(금) 12:06:18 | 청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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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cynews)
![사회관심이위기청소년탈출구 1](/export/media/article_image/20160610/IM0000928274.JPG)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현철)가 지난달 27일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1388청소년지원단’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도내 15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일시에 각 지역에서 ‘청소년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캠페인은 1388궐기대회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다뤘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전화나 주위로부터 신고를 받으면 병원, 약국, 공공시설 등 민간 사회안전망을 통해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청양은 문화체육센터에서 주민, 청소년지원단, 청소년과 관련된 교육기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지역 청소년을 응원하는 거리행진을 실시했다. 행사장에는 1388을 알리는 플래시 몹 공연과 위기청소년의 의미를 알리고 관심을 요구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다.
임정은 학생(정산중)은 “1388궐기대회에서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하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알게 됐고, 앞으로 재능을 살려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참가소감을 말했다.
김현철 센터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민간사회 안전망에 대한 홍보를 펼치고 관련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8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16년 충청남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에서 김현철 센터장과 조윤주(정산고 3학년), 조수연(정산고 3학년)학생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현철 센터장은 청소년육성 공로, 조윤주 학생은 협동부분, 조수연 학생은 효행부분 모범청소년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