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덕준 작가의 판화작품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두 차례 큐레이터의 해설과
에듀케이터의 미술체험 진행
임립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피카소와 곽덕준 작가의 판화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기간은
오는 6월30일까지.
피카소의
작품은 드로잉 석판화로,
장밋빛시대에서 입체주의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작품으로 대상을 다시점에서 파악하여 간결하고 선명한 선으로 표현하고 있다.
장밋빛시대의 주된 소재로 삼았던 신화와 여인들을 입체주의로 표현한 드로잉 작품으로 피카소의 회화적 특징이 잘 나타나는 작품들이다.
곽덕준
작가는 1937년에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일본 교토에서 성장하며 미술가가 된 재일 한국인 미술가이다.
2003년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할 정도로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작가이다. 회화, 판화, 사진, 입체설치, 행위 미술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 제작하며 세계적으로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전시하고 있는 작품을 한국과 일본의 전통을 내용으로 하는 작품과 대상의 특징과 의미를 풍자적으로 표현하는 추상 판화작품들이다.
재미
속에 의미를
담아내는 곽덕준 작가 특유의 표현과 그가 추구하는 예술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아름다운
임립미술관의 자연과 세계적인 미술가들의 작품이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4월27일과 5월25일에는 전시와 함께 ‘큐레이터의 해설’과 ‘현장학습-미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임립미술관 041-855-7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