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으로 매월 명사특강 들으러 오세요”
4월~12월 총 8차례 예술·인문학 강사 초빙 강의
2016.04.21(목) 17:04:02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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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namdo@korea.kr)
충남도는 도청 직원과 유관기관 종사자 및 지역 주민의 예술 및 인문 소양 함양을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총 8차례에 걸쳐 명사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사특강은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국악, 소설, 시, 회화 등 여러 분야의 문화예술인 중심으로 초빙하고 건강 및 인문학 분야까지 범위를 넓혀 알차고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올해 일정은 ▲4월 27일 ‘인문학은 밥이다’의 저자인 인문학자 김경집 교수 ▲5월 31일 사물놀이 창시자 김덕수 교수 ▲6월 30일 국민주치의 오한진 박사 ▲8월 25일 따뜻한 시선으로 유쾌한 시를 쓰는 이정록 시인 순으로 진행된다.
또 ▲9월 22일 5000원 권의 율곡 이이와 5만 원 권의 신사임당을 그린 한국화가 이종상 화백 ▲10월 27일 소설 ‘인간시장’의 김홍신 작가 ▲11월 24일 풀꽃시인으로 잘 알려진 나태주 시인 ▲12월 20일 팟캐스트 ‘지대넓얕’ 진행자이자 시민의 교양 인문서 돌풍의 주역인 채사장의 특강이 계획돼 있다.
도의 명사특강은 관심 있는 인근 유관기관 종사자 및 지역 주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강의 일정은 충남넷 홈페이지(
www.chungnam.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병훈 도 자치행정과장은 “명사특강은 다양한 지식을 융·복합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산출하거나 응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명사특강에 도청 직원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나와 지역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공부서
자치행정과 능력개발팀
041-635-3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