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보훈회관이 들어서게 되는 복지회관 건물.
청양군보훈회관이 오는 6월 착공될 예정이다. 청양은 그동안 보훈단체가 함께 활동할 별도의 건물이 없어 불편을 겪어 왔다.
청양군보훈회관은 청양초 정문 앞 사거리 복지회관 별관 자리에 세워진다. 신축 회관은 기존 건물을 철거한 후 시설면적 643㎡에 지상 3층으로 지어진다. 건물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1층은 주차장(25대 주차가능)으로 사용되고, 2층과 3층은 보훈단체의 사무실과 교육 등에 필요한 회의실이 마련된다.
군은 회관신축에 18억2000만원의 예산을 세우고 오는 5월 설계에 들어가 6월에 착공, 2017년 6월경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입주예정 사무실은 전몰군경유족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광복회, 6.25참전 유공자회, 고엽제 전우회, 전몰군경 227복지회, 월남전 참전유공자회, 독립유공자 유족회 등 10개 보훈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