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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성지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 황새바위성지

2015.09.18(금) 20:33:55 | 맛난음식 (이메일주소:linecplan@naver.com
               	linecpl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천주교도가 아니라서 성지에 대해서는 잘은 모릅니다. 그러나 공주의 황새바위성지는 여행지로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낮에는 상당히 덥더군요. 조금 돌아다녔더니 상당히 많은 땀을 흘렸습니다. 100여년의 기간동안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순교했다는 것만은 알 수 있었습니다.  
 

황새바위성지로 올라가는길

▲ 황새바위성지로 올라가는길


낮은 언덕이지만 천천히 돌아보면 30~1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천천히 돌아봐두 되구요. 시간이 없으면 빨리 돌아봐도 됩니다.

 

까페안에서의 달콤한 휴식

▲ 까페안에서의 달콤한 휴식


갑작스럽게 땀을 많이 흘려서 이곳에 있는 까페에 들어와 봤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니 살만하네요.
이곳에서 나오는 수익은 모두 이곳을 관리하는데 사용이 된다고 하네요.
 

자몽쥬스 한잔의 여유

▲ 자몽쥬스 한잔의 여유



저는 자몽쥬스 한잔을 주문했습니다. 너무 덥다고 그랬더니 얼음을 가득 담아주셨습니다.
한잔의 자몽쥬스를 마시면서의 휴식이라 달콤한데요.
 

성지로 가는길

▲ 성지로 가는길


한잔을 마셨으니 올라가봐야겠죠. 고개를 숙여야 저곳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12개의 빗돌

▲ 12개의 빗돌


오른쪽에 보이는 돌들이 열두 사도를 상징하는 열두개의 빗돌이라네요.

 

순교탑 내부

▲ 순교탑 내부


천국의 계단을 상징한다는 순교탑안으로 들어왔는데요. 기분이 묘합니다.
 

황새바위성지 무덤경당

▲ 황새바위성지 무덤경당


순교자 337위를 모셨다는 무덤 경당입니다.
 

이정표 앞에 서서

▲ 이정표 앞에 서서


조금 걸어올라 오다보니 갈림길이 나옵니다. 부활성당, 묵주길, 세족장으로 나뉘어지네요.

 

황새바위

▲ 황새바위


조금더 올라가니 황새바위라고 새겨져 있는 바위가 나옵니다. 이제 정상에 가까워졌나 봅니다.
 

황새바위성지 십자가언덕

▲ 황새바위성지 십자가언덕


멋진 십자가들이 정말 많은 곳입니다. 이곳이 십자가 언덕인데 천주교 신자라면 하나쯤 가지고 싶은 십자가들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이곳 십자가 언덕은 로마 유학 시절 성지 순례에 올랐던 최상순 신부가 리투아니아에서 본 것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재현했다고 하네요.

 

황새바위성지 야외 제대

▲ 황새바위성지 야외 제대


야외 제대인데요.
주변 돌들이 12사도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영국의 헨지스톤 느낌이 확 옵니다.
 

공원같은 성지

▲ 공원같은 성지


성지가 공원보다 더 잘 조성되어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잔디도 잘 조성됐고 관리도 잘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정상에서 내려가는길

▲ 정상에서 내려가는길


이제 모두 보았으니 왼쪽으로 내려가 봅니다.
내려가는 길도 분위기가 있습니다. 올라올때와 다른 View를 보여주는군요.
 

잠시 멈춰서서 여유를 가지다

▲ 잠시 멈춰서서 여유를 가지다


잠시 멈춰도 괜찮다는 말을 스스로에게 해봅니다.

멈춰서 공주시내를 잠시 내려다보며 여유를 가져봅니다. 누가 말하는 것처럼 조금 천천히 가도 되는데 왜 그리 다들 빨리가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천천히 가도 가지 않는 것은 아니잖아요. 황새바위 성지에서 저는 다른 힐링을 얻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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