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먹고 힘내서 공부해요”
청소년참여위원, 공부방에 간식 전달
2015.08.07(금) 10:34:40 | 청양신문사
(
lee@cynews)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현철) 청소년참여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여름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군내 청소년들로 구성된 참여위원들은 지난달 23일 열린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직접 만든 삼각김밥을 ‘청양공부방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에는 학교수업이 끝난 뒤 초등학생들이 모여 공부와 체험활동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 교육공간으로 맞벌이 학부모의 자녀돌봄역할도 맡고 있다.
조윤주 학생은 “공부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생들이 내가 직접 만든 삼각김밥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생각하니 설레고 정성을 다해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청소년참여위원들은 이번 간식전달 외에도 여름방학을 맞은 군내 초등학생을 위해 지역내 아동센터를 방문, 학습지도와 놀이 등 체험·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