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한국, 중국, 인도, 일본, 스페인, 러시아의 주목할 만한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Inter-Reflection’이란 주제로 펼쳐지게 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 일본, 스페인, 러시아의 주목할 만한 작가들이 자리를 함께 한다.

작가들 간의 다양한 문화교류는 물론, 지역 미술 발전과 미술에 대한 시민 인식의 저변 확대를 위한 양질의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국내 작가들은 서산출신 출향작가들의 모임인 서미회 회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일본의 저명한 판화가 이마무라 요시오를 비롯, 중국 차세대 판화가인 귀 칭원, 리 징환, 인도 여성작가 소널 벌시니아 등이 작품을 출품해 전시의 품격을 더욱 높여줄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을 기획한 박소희 작가(조소)는 “비록 규모는 작은 국제전이지만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면면을 드려다 보면 그 명성과 위상이 남다르다는 것을 느끼실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서산시의 미술 발전은 물론,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안내>
전 시 명: 2015 국제현대미술전 ‘Inter-Reflection'
참여작가: ▲국내작가 박소희, 장순업, 황석봉 등 26명 ▲국외작가 이마무라 오시오 등 9명
출 품 작: 회화, 조소, 사진 등 총 50여점
전시기간: 2015년 8월 1일 ~ 8월 7일
관람시간: 09:00 ~ 18:00
전시장소: 서산시 문화회관 전시실
문 의 : 041-660-2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