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 대회가 21일 천안시장을 비롯해 각 급 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순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천안시 농촌지도자(회장 김근배)·생활개선회(회장 곽노경) 주관으로 열린 이날 한마음 대회는 3농혁신과 경영을 겸비한 강소농 육성과 농업인 단체 간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그간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천안시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각 농업인 단체 간의 화합, 농촌지도자 회원 간 단합과 화합을 위해 열렸습니다.
 

행사에 앞서 농업발전과 단체 활성화를 위해 모범을 보인 회원들에게 대한 표창과 기념품 전달,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됐었습니다.
 

농촌 지도자 천안시 연합회는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으로 과학 영농과 농촌 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 후계자 육성과 농가 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 보호 등 농업인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자 설립되었으며, 새롭게 변화하는 농촌 현실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과학 영농 기술을 습득하고,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합회에서는 품목별 과제 교육과 현장 교육 강화를 비롯해 도농 교류 활동, 흥타령 축제 거리 퍼레이드 참가, 지역 농산물 홍보, 농산물 품평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 추진하고 있습니다.
 

천안시 생활 개선회는 농촌 여성 지도자로서 건전한 농촌 가정을 육성하고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밝은 지역 사회를 만들며, 지속적인 농촌 발전과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고, 천안 농업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 홍보, 클린 천안 운동 동참, 농산물 교류 및 영농 노력 지원, 불우이웃 돕기 등 천안 지역에서 농업 농촌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생활 개선회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여성 농업인 능력 개발 교육, 생활 과학 기술 교육, 과제 교육, 등을 펼치고 농촌 전통 테마 체험, 포도 수확 체험 및 와인 만들기 등을 통한 도농 교류를 추진하고, 선진 농가 견학, 고객 분석 및 마케팅 등을 통한 여성 농업인의 능력을 개발하며, 허브 웰빙반·정보화 교육을 통한 생활 과학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천연 염색, 포도 가공 등의 과제 교육과 농촌 체험 도우미, 불우 이웃 김장해 주기 등의 다양한 봉사 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이날 생활개선회원들이 영농활동과 함께 틈틈이 학습한 결과물인 천연염색, 한지공예, 전통주 등 작품을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습니다.
 

 

천안시 농촌지도자 연합회에서는 직접 재배한 농수산물을 가지고 나와 홍보하였습니다.
 

3농은 산업으로의 농업, 공간으로의 농촌, 사람으로써의 농업인들이 3개의 주체적 영역으로 구성되어 서로 좋은 관계를 만들어, 이번 한마음 대회를 통하여 3농의 가치를 확산하고 공생 동반 성장 길을 여는 자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