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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천안에 김시민장군 유허지가 있네요

2015.07.20(월) 16:48:45 | 맛난음식 (이메일주소:linecplan@naver.com
               	linecpl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에 천안을 찾았습니다. 천안에서 유명하다는 국밥을 먹으러 가는길에 멋드러진 나무가 하나 심어져 있기에 유심히 보았더니 김시민 장군유허지라고 하더군요. 충청남도기념물 제 166호로 2004년 4월 10일에 지정되었다는 이곳은 진주성대첩의 명장 김시민 장군의 생가지와 사사처인 유허지라네요.
 

김시민 장군 유허지

▲ 김시민 장군 유허지


진주성대첩은 진주성에서 3,800명의 군사로 3만명의 왜병을 맞아 2만여 명을 이겼다고 합니다. 김시민(1554∼1592)장군은 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1578년(선조 11) 무과에 급제하여 군기시에 입사한 후 1591년에 진주판관이 되었다가,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목사 이경(李璥)을 대신하여  목사직을 이었습니다.
 

김시민장군 유허지 안내

▲ 김시민장군 유허지 안내


진주성대첩은 김시민 장군이 첫 번째로 방어를 잘했지만 2차 공격당시 진주성은 결국 함락되었고 목사 서예원, 판관 성수경, 창의사 김천일, 의병복수장 고중후 등은 모두 전사했습니다. 왜적들은 성을 파괴하고 참호를 메웠을뿐만 아니라 나무도 모조리 베어버리고 아무런 생명체도 안남겼다고 합니다. 그만큼 김시민 장군에게 패했던 것이 정말 분했던 거죠.
 

유허지의 고목

▲ 유허지의 고목


묘하게 생긴 고목입니다. 어떻게 저렇게 아래 기둥만 저렇게 두꺼워질 수 있을까요.
 

김시민장군 탄생 461년

▲ 김시민장군 탄생 461년


큰 바위가 두개가 이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김시민장군은 작년에 태어난지 460년 기념 행사를 했다고 합니다. 벌써 500여년 가까이 흘렀군요.

김씨세거 백전동천

▲ 김씨세거 백전동천


바위를 자세히 보니 김씨세거 백전동천이라는 명문이 쓰여져 있는 것 같습니다. 충남 천안시 병천면 가전리 백전(잣밭) 마을은 목마른 말이 물을 마시는 형국은 산세가 말처럼 힘 있고 규모가 크다고 하네요.

사사처의 비명

▲ 사사처의 비명


이곳 유허비는 1988년 김시민 장군 기념사업회에서 건립했는데 높이가 약 2m인데요.
자연석 전면에 충무공 김시민 장군 사사처의 비명이 새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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