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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행복한 농촌 우리 함께 만들어요”

1촌1사 자매결연…기업·농촌 상생 약속

2015.06.05(금) 15:25:25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행복한농촌우리함께만들어요 1



군내 기업이 소재지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서로간의 상생발전을 약속했다. 이 사업은 청양군이 사회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기업은 자사를 알리고, 마을은 해당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달 27일에는 비봉면사무소 면장실에서 ㈜으뜸(대표 오정호)과 용천리(이장 이강준)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으뜸업체 백종철 전무이사, 이강준 용천리이장, 성홍제 면장, 국종덕 군지역경제과장 등 10여명이 함께했다. 기업과 마을의 간단소개로 시작된 행사는 자매결연협정서 서명과 교환으로 진행됐다.

백종철 전무이사는 “으뜸은 채소류를 가공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가장 많이 생산되는 품목은 무 제품으로 지역 생산량이 적어 전국에서 매입하고 있다”며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생산하도록 돕고, 마을행사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준 이장은 “용천리는 비봉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다. 일부 농가가 기업과 계약재배를 하는 것 빼고는 주민들과 교류가 거의 없다. 자매결연을 계기로 주민들이 업체를 이해하고, 기업도 마을과 상생발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1사1촌 자매결연은 으뜸과 비봉면 용천리를 시작, 29일 ㈜남영산업(대표 길인환)과 운곡면 효제2리(이장 박두규) 등 2018년까지 17개 기업과 마을에서 이뤄진다. 청양군도 기업과 마을의 자매결연 장려차원에서 협약을 맺은 지역의 애로사항을 우선 해결하고, 결연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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