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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청양팀, 전국골프대회 ‘종합 2위’

남자부 개인·단체전 석권하면서 기염

2015.05.29(금) 18:16:38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청양팀전국골프대회종합2위 1


충청남도대표로 전국골프대회에 출전한 청양선수단이 남자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는 쾌거를 거뒀다. 청양은 또 여자부가 불참한 상황에서 남자부와 여자부 점수를 통합한 종합순위에서도 2위에 오르며 전국에 청양골프의 저력을 알렸다.

청양선수단 성과는 지난 15일 경기도 이천시 뉴스링빌CC에서 열린 ‘2015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골프대회’에서 나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를 대표한 1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 열띤 경합을 펼쳤다.

충남은 최대규 국민생활체육 충청남도골프연합회장을 단장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청양에서는 신만재 청양군생활체육회장, 김영환, 이응두, 명양식, 심근무 등 5명이 선수로 나섰다.

개인전은 명양식 선수가 68타로 우승을, 심근무 선수는 71타로 3위에 올랐다. 명 선수는 이날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참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잡아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는 신만재 77타, 김영환 80타, 이응두 80타, 명양식 68타로 4명의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쳐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의 주역인 명양식 선수는 “대회당일 몸 상태가 최고였다. 평소 연습했던 실력이 최대한 발휘됐고, 함께 출전한 선수들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만재 회장은 “청양은 골프장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선전해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선수들은 평소 부여, 보령, 홍성 등 인근지역으로 실력을 쌓기 위해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컸다. 지역에도 300여명의 골프동호인이 있는 만큼 골프장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충남도 단장을 맡은 최대규 회장은 “몇 년 전 전국대회에서 3위에 오른 성과를 빼곤 그동안 별다른 입상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단체전과 개인전을 휩쓸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향상되고 남다른 각오가 대회에서 결실을 맺었다. 골프가 국민생활체육으로 저변이 확대된 만큼 다음에는 여자선수도 발굴해 종합우승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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