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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운동·봉사활동으로 교육자 친목도모

군내 교육기관 스승의 날 기념행사 진행

2015.05.22(금) 14:21:30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청양교육장기 배구대회에서 가남·운곡초 연합팀(오른쪽)과 정산·청양고 연합팀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 청양교육장기 배구대회에서 가남·운곡초 연합팀(오른쪽)과 정산·청양고 연합팀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제34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고 군내 교직원들의 소통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지난 15일 청양군민체육관과 지천백세공원에서 열렸다.

청양교육지원청, 교원총연합회, 전교조청양군지회, 공무원노조청양지회 등 4개 교육기관·단체가 주관한 행사에는 유·초·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교직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기념식은 2015 청양군 교육자대회 및 제11회 교육장기 교직원 배구대회를 겸해 이뤄졌다. 배구대회는 학교와 기관이 연합팀을 구성, 승자가 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택현 청양군교총회장은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최근 교직원은 연금법문제와 사회적 편향된 시선으로 고충을 겪고 있다. 오늘은 교육현장에서 쌓인 모든 부담을 내려놓고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달라”고 주문했다.

이훈환 전교조청양군지회장은 “지난해는 세월호 참사로 교육자들이 힘든 한해를 보냈다. 교육현장 안전문제부터 교육사회부조리까지 교직자의 탓으로 돌리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전교조는 교원의 정당한 권리를 찾고,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 앞서 김은자 교육장을 비롯한 군내 교직원들은 청양읍 시가지와 백세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교직원 환경정화활동은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봉사활동에도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은자 교육장은 “스승의 날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의미가 남다르다. 교직원 권리는 사회와 함께하고 스스로 지킬 때 가능하고, 보람과 긍지도 갖게 된다”며 “교육지원청은 오늘을 ‘청양사랑 교직원 봉사의 날’로 정했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이 먼저 학생들에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학교 등 교육기관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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