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과학교육원 이전 건립 확정
미래 역량을 갖춘 과학인재 양성 큰 기대
2015.05.20(수) 11:26:27 | 충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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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cne.go.kr)
충남 아산시 경찰교육원 인근 장존동 일대에 충청남도과학교육원이 이전 건립된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설계공모를 거친 후 2017년 착공하여 201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충남과학교육원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현 과학교육원은 대전광역시내에 위치해 충남지역 학생들의 접근이 불편하고, 건축한지 수십 년이 경과되어 전국 과학교육원 중 가장 낙후된 시설로, 공간이 협소해 각종 교육과 연수에 불편을 겪고 있다.
또, 함께 대전에 있던 충남교육청과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충남도내 이전을 계획하고 있었다.
이전 신축돼는 충남과학교육원은 부지면적 42,139㎡(12,747평)에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축, 연면적 14,566㎡(4,406평)으로 아산시 전입금 40억원, 특별교부금 141억원, 자체예산 291억원 총 472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재원은 연차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도입시설은 기능에 따라 교육·연구기능, 과학전시기능, 지원·관리기능 3가지 기능으로 구성되며, 특히 단순 전시 기능을 탈피하여 첨단융합과학실험관, 필수실험지원실, 전시 및 체험자료 제작실, 기업첨단 실용과학관 등 충남 과학관만의 특성화된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 과학교육원보다 접근이 편리한 신축 과학교육원은 최첨단 전시·체험·연구 공간과 특색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사용 인원이 획기적으로 증가하여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