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과 걱정 이젠 이겨 낼래요”
청소년센터, 행복나눔 위촉식 및 결연식
2015.05.15(금) 12:42:11 | 청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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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cynews)
▲ 김현철 센터장(사진 왼쪽)이 행복나눔사업에서 멘티를 맡은 고등학생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현철)는 지난 1일 청양문화체육센터 소강당에서 ‘청소년 행복 나눔 멘토링 위촉식 및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철 센터장과 군내 초·중·고등학생 등 25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행복 나눔사업은 청소년센터가 학생들의 자기성장과 학교적응능력을 높여 건전한 교육분위기를 조성하는 CYS-net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CYS-net에는 청소년상담센터뿐만 아니라 교육기관, 공공기관, 민간단체와 봉사자 등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탈 우려가 있는 위기학생 등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행사는 초·중학생과 고등학생이 1대1 결연을 맺고 서로를 도와주는 멘토와 멘티 역할을 맡게 된다. 주요활동에는 진로탐색, 고민상담, 문화체험, 학습 및 독서지도 등 다채롭다.
김현철 센터장은 “청소년센터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청소년 캠프를 통해 멘토와 멘티가 긍정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겠다”며 “위기학생 예방은 건강한 정서심리를 갖게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행복나눔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유대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일 한화이글스 야구경기 관람과 충남대 진로탐색, 5일에는 어린이날 어울림 체험부스 운영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