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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5월 들어 학교별로 운동회 풍성

다양한 경기종목…교육가족들 즐거워

2015.05.06(수) 17:43:55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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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이 짙어가는 5월을 맞아 아이들의 귀여운 율동과 열띤 응원소리가 울려 퍼지는 운동회가 학교별로 한창이다.

특히 농촌의 작은 학교는 학부모와 지역민이 참여하는 행사프로그램을 마련, 지역사회를 소통하고 화합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가남초(교장 이정림), 목면초(교장 양봉규), 청양초(교장 김경순), 합천초(교장 김구원) 등 군내 여러 학교가 교육가족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봄 운동회를 가졌다. 노동절을 맞아 열린 운동회는 많은 맞벌이 학부모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가남초는 ‘가남 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라는 주제로 교육공동체가 어울리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주요행사로는 파도타기, 슈퍼볼 릴레이, 사랑의 원자폭탄, 학부모 청백계주, 오래오래 사세요, 줄다리기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학교는 종목마다 학부모와 지역민을 참여시켜 면민화합의 장이 되도록 했다.

학부모회 등 교육가족도 다양한 점심식사와 먹을거리를 직접 장만해 참석자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도록 도왔다.

이정림 교장은 “다문화 중점학교 특성에 맞게 운동경기에 관련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가남초는 체육행사가 교육가족뿐만 아니라 지역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쏟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열린 청양초 운동회는 많은 학부모와 교육가족의 참여로 학교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다.

청양초는 학생 수가 군내 초등학교 중 가장 많은 만큼 모든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간소화 했다.

운동회는 청군과 백군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자신이 속한 편이 이길 수 있도록 열띤 응원과 함께 혼신을 다했다. 경기종목은 공굴리기, 복바구니 터트리기, 타이어 줄다리기, 개인 줄넘기, 학년별 달리기, 청백계주 등으로 편성됐다.

김경순 교장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치러진 운동회에 관심을 갖고 찾아주신 교육가족에게 감사하다”며 “청양초는 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되도록 경기종목을 편성했고,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점심식사는 학교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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