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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군내 학교별 학생회장 선거 분주

실천가능 공약 제시 “어른보다 낫다”

2015.03.23(월) 16:27:58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목면초 전교학생회장 후보자 공약발표 모습.

▲ 목면초 전교학생회장 후보자 공약발표 모습.
 


새 학기를 맞아 학교별로 반장과 학생회장을 뽑는 선거로 분주하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자신의 실천을 약속하는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고 유권자인 학생들의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후보자들은 또 자신을 응원하는 학우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행복한 학교분위기 조성, 교내 욕설금지, 깨끗한 학교 만들기 등 다양한 문구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등교시간과 점심시간 등 쉬는 시간을 활용한 유세활동도 펼치고 있다.

학교도 선거가 민주적인 절차로 치러지도록 후보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거와 관련된 교육을 갖고 있다. 또 유권자인 학생들이 후보자들의 공약을 듣고 비교할 수 있도록 출마자들이 자신의 소견을 발표하는 별도의 자리도 제공하고 있다.

청남초등학교(교장 이택현)는 지난 12일 다목적강당인 명덕관에서 고학년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전교학생회장 입후보자 소견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학생회장 후보로는 3명이 등록했다. 학교는 후보자등록 조건을 5명이상 유권자인 학생으로부터 추천을 받도록 해 인지도를 높였다. 학생들도 투명한 선거가 치러지도록 자체적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조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목면초등학교(교장 양봉규)가 전교학생회장단 선거를 치렀다.

목면초는 선거가 민주주의 투표원칙에 입각해 실시되도록 후보등록, 공약발표, 벽보부착, 선거활동, 선거인 명부작성, 유세활동 등을 사전에 안내하고 지도했다.

선거결과 이정효 학생(6학년)이 전교회장에 당선됐으며, 권순재(6학년)·박지선(5학년)학생이 부회장으로 뽑혔다.

이정효 학생은 당선소감에서 “저를 뽑아 주신 학우 여러분에게 고맙고, 공약으로 내세운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학우들도 행복한 목면초가 되도록 모두가 협조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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