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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조원창, “대통사지의 위치는 교육대 주변”

‘수수께끼의 대통사를 찾아서’에서 주장

2015.03.06(금) 18:15:57 | 금강뉴스 (이메일주소:s-yh50@hanmail.net
               	s-yh50@hanmail.net)

백제 성왕 5년(527년)에 창건된 대통사지의 위치는 어디일까?
백제 당시 수도였던 공주에 창건된 대통사지는 일제강점기 이후 최근에 이르기까지 반죽동 당간지주 주변지역으로 비정되었다. 그러나 시굴조사 결과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런 문제들을 조원창(한얼문화유산연구원)원장은 ‘수수께끼의 대통사를 찾아서’ 제목으로 현 공주교육대학교 주변 지역을 대통사지로 추정하는 책을 발간,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대통사의 창건 목적과 관련 견해들은 기록의 미비와 고고학적 미조사로 어느 것이 확실한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수수께끼의 대통사를 찾아서' 표지

▲ '수수께끼의 대통사를 찾아서' 표지


필자는 대통사지의 위치에 대해 “‘공주목지도’와 ‘여지도서’ 등 여러 지도에 표기된 大通橋의 존재와 ‘大通’명 기와의 출토, 그리고 반죽동 당간지주 등의 위치로 보아 반죽동, 봉황동 금학동 일대로 압축”했다. 이어 “가루베 지온에 의해 설정된 대통사지는 제민천의 서쪽과 거의 인접해 있어 홍수 발생 시 범람지역에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조 원장은 “현 공주박물관에 전시된 석조광배가 공주교육대 부근에서 옮겨졌음을 확인, 대통교와 GIS분석도, 그리고 백제시대의 석조광배와 불상, 石井蓋石, 와당 및 통일신라~고려시대의 건물지와 초석 석탑 부재, 석조여래좌상, 석조보살좌상 등의 유구와 유물 등을 볼 때 금학동사지가 대통사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대통사지의 위치를 공주교육대 주변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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