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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불후의 명곡 ‘팝핀현준-박애리’ 보령에 온다.

오는 19일 보령문화예술회관서 ‘새봄맞이 국악한마당’ 기획·공연

2015.03.03(화) 15:33:31 | 보령시청 (이메일주소:voicecolor@korea.kr
               	voicecolor@korea.kr)

국악계의 아이돌 ‘남상일’과 KBS2 설 특집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아시아의 멋 담은 ‘밀양아리랑’을 불러 큰 호응을 얻었던 ‘팝핀현준 - 박애리’가 보령을 찾아 전통음악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싱그러운 새봄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새봄맞이 국악한마당’을 기획·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 전통 음악의 현대적 재해석과 다양한 실험을 통해 대안적인 아시아 음악, 세계 음악을 추구하는 국내 정상급 국악 관현악단 ‘온소리예술단’과 함께 국악계의 아이돌 ‘남상일’과 눈과 귀를 사로잡는 퓨전 국악인 ‘팝핀현준 - 박애리’가 참여하게 된다.

구수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예능에도 출연한 소리꾼 남상일은 ‘장타령’, ‘아리랑 연곡’을 비롯해 흘러간 옛 노래를 트로트메들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 국악창작 퍼포먼스 공연에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는 ‘쑥대머리’, ‘공항의 이별’, ‘아리랑’을 부르게 되며, 전통음악에 현대 춤인 팝핀으로 유명한 팝핀현준의 춤사위가 더해져 이색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통예술의 보존과 실험예술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축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사)온소리예술단은 ‘광야의 숨결’을 비롯해 ‘담쟁이’, ‘인연’, ‘제비노정기’와 함께 김수현 작곡의 ‘판타스틱’에 이르기까지 우리음악의 백미를 느낄 수 있는 풍성한 무대를 선사하게 된다.

새봄맞이 국악한마당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7000원, A석 5000원이며,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brcn.go.kr) 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는 041-930-371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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