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공주학연구투어, 한국의 도자문화와 분청사기
▲ 중앙박물관에 전시된 분청사기를 살펴보는 회원들
▲ 류큐왕국의 구스크유적지와 관련유산 지도
▲ 박물관에 전시된 학봉리 분청사기
공주대 노혜신 교수는 “우리나라 현대 도자기 문화는 일제 때 말상정책에 의해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가 1950년대 진정한 현대한국도자문화의 역사가 시작됐다”면서 “1970년대 미국에 의해 도자기를 그릇에서 예술품으로 변환시켜 제2의 도자기 말살정책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노 교수는 이어 “1980년대에서야 전통도예의 부활과 함께 2000년대에 공방도자문화가 활성화되었다”며 현대한국도자역사를 설명했다.
특히 이날 답사에는 박수현 국회의원이 중앙박물관으로 달려와 도자공예관에 전시된 공주 학봉리 철화 분청사기와 파편을 둘러 보면서 “우리지역 계룡산 철화분청사기를 여기서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분청사기를 공주의 새 브랜드로 발전시켜 공주의 새로운 관광산업자원으로 육성시켜 공주문화를 업그레이드시키는데 힘을 다 하겠다”면서 회원들과 심도있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 폼페이특별전앞에서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