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자)은 지난 8일 군내 초·중학교 교장과 혁신업무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혁신학교 정책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교육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관련 교육사업 선도학교를 방문해 이뤄졌다.

이날 참가자들이 방문한 학교는 경기도 이천 대월초등학교와 시흥 장곡중학교다. 두 학교는 경기도교육청지정 혁신학교로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사업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상혁 대월초교장과 정용택 시흥중교장은 청양교육기관 관계자들을 반기며 “미래 사회와 교육혁신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도움과 유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은자 교육장은 “청양은 맞춤형 교육과정의 창의적인 운영으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학교 이해도 증진 및 실천적 리더십 확산을 위해 타시도 혁신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등 활발한 지역 간 교류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