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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조선 효종을 연상케한 효심사

극락대전

2014.11.28(금) 01:28:34 | 맛난음식 (이메일주소:linecplan@naver.com
               	linecpl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조선조에서 효종이라는 이름은 바로 아버지였던 인조에 대한 효를 다했던 효종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형이였던 소현세자보다 아버지의 마음에 들기 위해 청을 배척했던 효종은 살아있는 동안 북벌을 계속 생각하면서 살아갔던 군주였습니다. 그것과 비슷하게 효심을 생각하며 만든 절이 있습니다. 1992년 서대산에서 수행중에 효심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어 효심사라는 이름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효심사 건물

▲ 효심사 건물

효즉심은 효는 흙속에 있는 씨앗이 스스로의 인과 일체의 연으로 자라나 온전한 나무가 되듯이 사람마다 그 본성인 마음을 밝혀 심즉불인바 불성의 씨앗을 발현하여 자타가 함께 성불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효심 이라는 의미가 점점 퇴색되어가는 지금 시대에 다시금 부모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끔 하는 절이름이였던것 같습니다.

극락대전

▲ 극락대전

이곳 극락대전은 불의 상을 나타내었으며 중앙의 8개 기둥은 팔 정도를 수행하여 사성제를 깨닫고 사무량심을 실행하는 의미로 좌우 4개의 기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암반의 물

▲ 암반의 물

이곳에는 약수라는 물이 나온다고 해서 한번 마셔보았습니다.
암반이 좋으면 물맛이 좋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한국의 물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조금은 특이한 느낌의 효심사를 보며 다시금 부모에 대한 효를 다시금 생각하면서 내려갑니다. 요즘 세대는 부모가 자식에게 경제적으로 기댈 수 없는 시대를 맞이하였다고 합니다. 어버이에 대한 효를 어떻게 접근해야 현명한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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