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한우 맛도 영양도 ‘으뜸’
한우협회, 소고기 소비촉진 시식회 개최
2014.11.07(금) 13:06:40 | 청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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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cynews)
청양군한우협회(회장 김영훈)는 지난달 30일 청양군청 광장에서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한우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축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과 청정지역에서 자란 청양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우협회는 이날 시식용 불고기와 군내 소외계층 80가구에 전달할 한우고기 등 총 135kg(350만원 상당)을 준비했다.
시식회에는 군청 공무원과 민원처리를 위해 방문한 주민들이 참여했다.
김영훈 회장은 “청양한우는 청정지역에서 자라 맛과 영양이 으뜸이다. 축산물 소비부진과 수입개방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축산농가가 희망을 갖고 생업에 종사하도록 군민 모두가 한우고기를 애용해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송 부군수는 “최근 축산현실은 수입개방 등으로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도 축산농가를 위한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