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젊은청중 체육대회 ‘정말 즐거워’

39·45회팀 우승…모교발전기금도 전달

2014.11.07(금) 13:05:01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체육대회에 참여한 젊은청중 기수별 대표와 주관기수, 내외빈이 청양중학교 발전을 바라는 힘찬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체육대회에 참여한 젊은청중 기수별 대표와 주관기수, 내외빈이 청양중학교 발전을 바라는 힘찬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청양중학교 졸업생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2014년 젊은 청중 기수별 체육대회’가 지난달 25일 청양중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올해 젊은청중 체육대회는 44회(대회장 이계신)가 주관, 32회부터 46회까지 졸업생 25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또 안용식 청양중고총동창회장, 조국행 청양중교장, 이석화 군수, 심우성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김홍열 도의원, 신만재 청양군생활체육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계신 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막이 오른 체육대회는 1부 의식행사, 2부 기수별 체육대회, 3부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 43회 양희남 동창회장은 지난해 열린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최 측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37회 동창회(회장 이상춘)는 후배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박시원(1학년), 이순학(2학년), 박예은(3학년), 이규상(3학년) 등 4명의 학생에게 총 12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대회 주관기수인 44회도 청양중에 학교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 모교사랑을 실천했다.

체육경기는 두 개의 기수가 한조로 편성돼 축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3종목에서 승부를 겨뤘다.

대회우승의 영예는 39회(회장 엄장호)와 45회(회장 김기성) 연합팀에 돌아갔다. 39·45회는 축구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지만 줄다리기와 이어달리기에서 정상에 오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축구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40회(회장 정수용)와 42회(회장 명상일) 연합팀에게 돌아갔고, 3위에는 37회(회장 이상춘)·41회(회장 박명호) 연합팀이 올랐다.

이계신 대회장은 “바쁜 일상에도 동문화합을 위해 체육대회에 참여해 주신 선·후배들에게 감사하다. 오늘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젊은 동문들이 모교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애교심을 갖는 자리로 승부보다는 친목과 동문애를 높였으면 한다”고 바랐다.

안용식 청양중고총동창회장은 “체육대회를 통해 모교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젊은 동문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청양은 예로부터 배구 등 체육활동이 왕성했고, 체육분야 전문인사도 많이 나왔다. 앞으로도 젊은청중 기수별 모임이 더욱 활성화돼 3만여 동문이 함께하고 있는 총동창회에도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국행 교장은 “체육대회에 참여한 동문들은 오늘 하루만큼은 옛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달라”고 축하했다.
 

청양신문사님의 다른 기사 보기

[청양신문사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