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태안의 바다에서 나는 학꽁치의 매력

쉬운 학꽁치 낚시

2014.10.14(화) 18:02:16 | 맛난음식 (이메일주소:linecplan@naver.com
               	linecpl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기름유출로 인해 태안의 바다가 검게 물들인적이 있었죠. 그 드 넓은 바다에 먹을것이 풍부했는데 한동안 태안의 바다에서 나는 다양한 수산물을 못먹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안심하고 먹을수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태안은 학꽁치가 유명한 곳으로 가을에서 봄까지가 가장 맛이 있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학꽁치는 동갈치목 학공치과로 지금이 한참 많이 잡히는 성어기이기도 합니다. 


일본에 가서 초밥을 먹어보면 학꽁치를 이용한 초밥이 많이 나오는데 일본인들의 학꽁치 사랑덕분에 국내에서는 많이 볼수 없는편이죠. 학공치를 자세히보면 아래턱이 더 나와있는데 마치 학의 부리와 같다고 해서 학꽁치라고 부릅니다. 살이 투명하고 맛이 깨끗한 학꽁치는 바다의 상층을 떠도는 습성을 가지고 있는데 아래쪽에는 검은 막으로 내장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검은 막은 식물성 플랑크톤이 광합성을 하지 못하게 만들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태안의 가을바다

▲ 태안의 가을바다



저 드 넓은 바다에서 낚시꾼들이 학꽁치를 잡곤 합니다. 학꽁치는 포를 말려서 먹곤 하는데 쫀득하고 담백한 느낌때문에 맛이 좋습니다. 낙시꾼들에게는 학꽁치가 흔한생선이지만 학꽁치를 가지고 제대로 요리하는 집은 많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태안바다에서 바로 잡아 먹는 학꽁치는 잡는것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흔히 학꽁치 낚시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학꽁치의 매력

▲ 학꽁치의 매력


태안에도 크고 작은 어항이 많이 있는곳입니다. 몽산포항, 안흥항, 동개항등이 있는데 요즘 떠오르는곳은 바로 안흥항과 신진도 부근이라고 합니다. 한겨울에도 맛있는 학꽁치이지만 그리 춥지 않을때 태안으로 나들이하여 학꽁치 낚시에 도전해보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학꽁치 낚시가 어렵지 않다보니 태안 인근의 낚시가게에 가보면 학꽁치 낚시대를 손쉽게 구할 수 있고 누구나 도전할 수 있을만큼 쉬운 요령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맛난음식님의 다른 기사 보기

[맛난음식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