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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진료에 머리손질까지 고마워’

서울목동성일교회, 청양에서 경로봉사

2014.08.14(목) 13:52:10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서울목동성일교회는 청양침례교회에서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지역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 서울목동성일교회는 청양침례교회에서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지역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목동성일침례교회 봉사단(단장 김순숙 학생부부장)이 지역 노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가졌다.

목동성일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8월2일까지 2박3일 동안 청양침례교회(목사 홍석오 청양군기독교연합회장)와 마을회관에 머물며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침술, 장수사진 촬영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청양침례교회 홍석오 목사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학생과 교회신도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행사주최를 맡은 목동성일교회 학생부는 행사비용과 노인들에게 전달할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교회 등에서 카페를 운영해 왔다. 교회신도 중 이·미용과 사진, 침술분야 전문가들도 학생들의 봉사활동에 뜻을 같이하고 동참, 서비스 질을 한층 높였다.

학생부는 또 청양침례교회에서 준비한 연극과 음악, 개그 등 공연을 열어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이주영(17)학생은 “청양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반겨줬고 기분이 좋았다. 학생들은 청양에 오기 전에 공연과 봉사활동 일정을 세우고, 비용마련을 위해 카페도 운영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꼈고 내년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봉사단 인솔을 맡은 김순숙 학생부부장도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과 지방을 연계하고 세대를 통합하기 위해 청양에서 봉사활동을 갖게 됐다.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웃어른을 공경하고 예절을 지키는 인재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바랐다.

홍석오 청양침례교회 목사는 “고향의 지인과 인연이 있어 봉사활동을 청양에서 갖게 됐고, 하루 평균 200여명이 노인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봉사활동이 농촌의 현실과 청양을 도시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청양침례교회는 지역 주민을 섬기는 교회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사단은 마지막 일정으로 청양을 좀더 알기 위해 칠갑산 자연휴양림, 목재체험관 등 지역명소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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