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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일자리 늘면 인구도 자연히 증가

군의회, 간담회 통해 기업인 의견 수렴

2014.08.14(목) 13:49:54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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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의장 심우성)는 군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종관)가 주관했으며, 김종관·김중환·정연옥 등 3명의 군의원과 군청 각부서 과장, 청양군기업인협의회 한일욱 회장과 회원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간담회는 기업인들의 업체운영 건의나 애로사항을 말하면 군 관계자가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기업관계자는 산업단지 감시를 위한 방범카메라 설치, 식품분야 지역 유기농 농산물 물량확보, 화성산업단지 진입로 확장, 업체운영에 필요한 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설립, 환경사업소 인근업체 하천역류에 따른 악취문제 해결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쏟아냈다.

특히 기업인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장흐름과 정책에서 지역 업체가 소외되지 않기 위해서는 신속한 정보획득이 필요하다. 관련 공무원들이 지역 업체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신경써줬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군은 지역 모든 산업단지 방범카메라 설치와 환경사업소 인근 하천역류문제는 현장답사 후 해결하기로 했다. 산업단지 진입로 확장과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부지는 사전 신고 후 법적으로 저촉되지 않는 범위해서 자체해결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내놨다.

김종관 위원장은 “군의원과 기업인 관계자, 군청 관련부서장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하는 자리는 처음일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청양이 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일욱 군기업인협의회장은 “청양도 타 시·군처럼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조직이 있으나 아직도 미흡한 점이 많다. 군에 등록된 업체는 98개지만 현재 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곳은 60%에 불과하다. 이는 인력확보와 판로 등 기업운영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 회장은 또 “기업유치가 활발한 곳은 일자리도 자연스럽게 늘고, 덩달아 인구도 증가한다.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기업육성 지원과 빠른 정보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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