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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의 시작은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

정산향교, 여름방학 충효예교실 개강

2014.08.05(화) 08:57:09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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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산향교는 지난달 28일 여름방학 충효예교실을 열었다. 사진은 개강식을 마친 뒤 수강생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정산향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효와 예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2014년 하계 충효예교실’을 운영한다.

충효예교실은 지난달 28일 정산향교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열린 개강식을 시작, 7월28일부터 8월1일까지 5일과 8월18일부터 8월22일까지 5일 등 총 10일 동안 진행된다. 교육지도는 유도회 윤정근 정산지부장과 정산유도회 황인세 씨가 맡았다.

이번 교육에는 정산초등학교(교장 김진석) 학생 30여명이 참여, 옛 선조들의 가르침이 담긴 사자소학을 배운다.

정산향교는 교재인 사자소학을 통해 부모님에 대한 효도, 형제간의 우애, 친구간의 우정, 스승 섬기기, 바람직한 대인관계 등 바른 마음가짐을 중점 지도할 방침이다. 또 교재가 한자로 적힌 만큼 학생들의 한자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윤정근 유도회 정산지부장은 “현대사회는 물질문명 발달로 인류에게 풍요로운 삶을 줬지만, 도덕성과 인간성은 황폐해 졌다. 사자소학에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말아야 하는 항목들이 담겨 있고, 이는 현대인들의 지친 심신과 대인관계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충효예교실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라며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배운 내용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인관 정산초교감은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바른 품성을 갖도록 지도하고 있다. 학생들이 방학기간 중 정산향교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잘 받아 웃어른을 공경하고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인재가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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