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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행복해하는 모습 보니 보람 커요

경희대학교 봉사단 운곡일원에서 12일간 봉사활동

2014.07.25(금) 17:21:10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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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봉사단이 올해도 청양을 방문하고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행복을 선물했다.

봉사단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 동안 운곡면 광암리 구 광암초등학교에서 머물며 면내 소외계층 일손돕기와 주거환경 개선, 마을환경 꾸미기 일환인 벽화그리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군내 고등학생들이 장래 꿈을 실현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는 진로진학지도도 함께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경희지구봉사단에 속한 교직원과 대학생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경희대학교는 2012년 청양군노인요양원(원장 김주완)과 업무협조를 맺고 봉사활동을 위해 매년 청양을 찾고 있다.

봉사단도 3년째 청양을 방문하는 만큼 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봉사자의 전문화와 체계적인 활동이 대표적이다. 단원들은 각자 미술, 교육 등 전공분야에 맞춰 봉사활동을 편성했다.

청양고에서 실시된 진로지도에는 대학진학 안내와 준비방법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다뤘고, 전공교수가 직접 대학생활에 대해 설명하는 대화시간도 가졌다.

조진한 봉사단장은 “청양과 인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갖고 있는 것이 벌써 3년이 됐다. 처음에는 지역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주민들과도 서먹했는데 지금은 반겨주고 아들과 딸처럼 대해줘서 고향처럼 푸근하다”고 밝혔다.

그는 “봉사활동 기간이 짧아 아쉬움이 많지만 주민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 마을벽화 그리기는 아름다운 마을을 마음에 담고 싶은 봉사자들의 마음이고 주민들도 행복하게 생활했으면 한다”고 바랐다.

김주완 청양군노인요양원장도 “지역민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경희대학교 봉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위 소외계층 돕기부터 청소년을 위한 진로지도, 지역민 의료봉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어 주민의 한사람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경희대학교는 여름과 겨울로 나눠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여름에는 농촌일손돕기와 소외계층 가구정비 등 방문봉사가 이뤄지며, 겨울에는 농한기 지역민 건강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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