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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생생한 현장소식 직업선택에 도움

청양중, 전문가초청 진로교육 효과만점

2014.07.18(금) 13:50:13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김종선 청양부여대대장이 직업 군인의 역할과 조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김종선 청양부여대대장이 직업 군인의 역할과 조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역사회 전문 직업인들이 학생들의 장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일일 명예교사로 활동,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 직업인 초청교육은 정부가 오는 2016년 전국학교로 확대해 실시하는 자유학기제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지정 학교별로 시범 운영되고 있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에게 직업의 소중함과 장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학생들은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방문 체험으로 꿈을 이루기 위한 진로를 설계하게 된다.

청양중학교(교장 조국행)도 자유학기제 실시에 대비해 지난 10일 군내 직업 전문가를 일일 명예교사로 초청했다.

명예교사는 각자 교실로 배치돼 자신이 몸담고 있는 직장과 근무활동 등을 설명했다. 학교는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년 구분 없이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설명을 듣도록 수업참여를 자유롭게 했다.

이날 강의는 청양대학 이종순, 멜론재배농가 조성호, 한결자연학교 이세영, 청양경찰서 소삼수 씨 등 14명이 맡았다. 학교는 직업전문가 강의가 끝난 뒤 미래의 나와의 인터뷰, 꿈 캐릭터 그리기, 진로 포트폴리오 등 별도의 진로지도 활동도 가졌다.

복다은 학생(3학년)은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로부터 직접 직업이야기를 들어 흥미롭고 유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국행 교장은 “자유학기제 실시에 대비하고 학생들이 바른 직업관을 갖도록 전문 직업인 초청강의와 직업현장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학습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생들은 자유학기제가 실시되면 중간과 기말시험 등 각종 시험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으나, 학교교육과정에 따라 직업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전문가의 강의를 듣는 등 직업관 확립에 필요한 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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