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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예는 현대사회의 정신적 지주

유도회정산지부, 도덕성회복 강연회

2014.07.18(금) 13:44:35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효예는현대사회의정신적지주 1


성균관 유도회 정산지부(지부장 윤정근)는 도덕적 해이현상이 현대사회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지적했다.

유도회는 물질적 풍요와 발전 속에서 나타나는 비도덕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효와 예를 통한 상대방 존중이라고 봤다.

또 선현들의 다양한 가르침은 인간이 삶을 살아가면서 지켜야하는 도리가 많고, 이를 실천에 옮길 때 밝은 사회가 구현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 10일 정산도서관에서 열린 ‘도덕성 회복을 위한 효와 예의 실천’이라는 교육에서 나왔다.

이날 교육은 유도회 정산지부가 주관하고 (사)범국민예의생활실천운동충남도본부와 정산향교가 행사진행을 도왔다.

교육에는 윤정근 유도회 정산지부장과 회원, 정산향교 전교와 지역 유림, 정산고 학생 등 200여명과 내빈으로 이석화 군수, 구본충 청양대학총장, 김구원 교육장, 전해철 유도회 충남본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갑수 유도회 충남본부부회장의 윤리선언문 낭독으로 시작된 행사는 모범유림 표창, 내·외빈 인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유림은 유종식 정산향교 총무장의와 맹연환 정산향교 총무부장이 선정돼 지역 유림화합과 전통예절 계승·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특강은 건양대 김문준 교수와 성균관대 최영갑 교수가 맡았다. 김문준 교수는 ‘한국문화의 가치와 한국인의 마음 씀씀이’라는 주제로 공자와 선현의 가르침이 현대인들에게 왜 필요한지 설명했으며, 최영갑 교수는 ‘도덕성 회복과 유림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효와 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정근 유도회 정산지부장은 “건강한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효와 예 등 바른 윤리의식을 가져야 한다. 충효예 고장인 청양은 지역 유림들이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산동지역도 정산향교를 중심으로 청소년 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효는 백가지 행실과 만 가지 행복의 기본이라는 것을 현대인들이 알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전해철 유도회 충남본부회장도 “효와 예는 물질문명 발달에 따른 도덕적 해이현상을 해소하는데 가장 효과적이다. 유림은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함양과 건전한 사회조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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