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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청양농협, 케이멜론 상표획득 ‘기쁨’

맛과 당도 ‘일품’…도시소비자 호평 기대

2014.06.25(수) 16:33:14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청양농협 공선회 멜론 출하는 비봉면 신원리 안종직(앞줄 왼쪽) 농가부터 시작된다

▲ 청양농협 공선회 멜론 출하는 비봉면 신원리 안종직(앞줄 왼쪽) 농가부터 시작된다


청양농협(조합장 오호근)이 멜론분야 최고 상표인 ‘케이멜론’ 판매처로 선정됐다.

케이멜론은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사 전반을 까다롭게 평가하고 맛과 당도가 뛰어나야 획득할 수 있다. 청양농협은 케이멜론 상표획득으로 판로확보는 물론 인지도가 높아져 농가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양농협이 판매하는 멜론은 20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공선회(회장 김영래)가 생산을 맡고 있다. 공선회가 오는 26일 첫 출하하는 멜론은 외관과 네트무늬가 뚜렷하고 맛과 당도가 높다.

멜론에서 중시되는 품질은 재배방법과 날씨의 영향이 큰데 회원들의 오랜 농사경험에 평년보다 낮 기온이 높고 맑은 날이 많았던 날씨로 품질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청양농협도 농가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종자구입에 1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고품질 멜론생산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영래 공선회 회장은 “외관과 네트, 색까지 꼼꼼히 살펴본 뒤 비파괴 선과기로 당도를 측정한다. 당도가 15브릭스(Brix) 이상인 멜론만 판매돼 당도와 품질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7~8개의 품종을 환타지, 티파니, 버킹검 등 3개로 줄였다. 케이멜론 브랜드 선정은 농가에 자긍심을 심어주고 청양멜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호근 조합장은 “농협은 종자비용 지원과 판로 등 유통을 담당하며 농가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청양은 토양의 물 빠짐이 좋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멜론품질이 우수하다. 자체브랜드인 ‘멜로츠’란 이름은 케이멜론 포장상자에도 새겨져 지역홍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청양농협은 2012년 ‘멜로츠’라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출하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받고 있다. 공선회를 통해 판매된 물량은 2012년 134톤, 2013년 193톤이며, 2014년도는 240톤을 예상하고 있다.

주요거래처는 신라호텔, 백화점 등 유명 소비처며 올해는 일본 등 해외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출하일정은 6월26일 시작해 11월6일 한해 일정이 마무리 된다.

청양농협 공선회 멜론 구입 및 문의는 041-942-201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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