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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향심의 시작은 지역 이해로부터

청양고, 지천걷기로 내 고장 소중함 알려

2014.06.23(월) 09:06:10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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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등학교(교장 박상식)는 학생들에게 애향심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13일과 14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지천을 걷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교의 교육과정인 ‘창의·건강인 육성을 위한 지천 일백리 걷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걷기에는 학교 특별교육반인 청봉반과 희망학생, 인솔교사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목적은 지역 대표하천인 지천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하천 주변의 생태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것. 학교는 또 단체걷기로 서로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도 포함됐다.

지천걷기는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째 날은 청양고를 출발해 청양읍 정좌리 하수종말처리장을 걸쳐 금정우물, 외국체험마을에서 하루일정을 마무리하고, 이튿날은 물레방아 유원지와 까치내 오토캠핑장 등을 둘러보는 순으로 이뤄졌다.

숙박을 하는 외국체험마을에서는 풋살, 이어달리기, 플로어블 등 다양한 운동경기를 열고 참가자들의 정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박한길 학생(2학년)은 “청양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살고 있지만 고향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처음 알게 됐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게 됐다. 지천을 걷는 동안 나 자신을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상식 교장은 “지천걷기 행사를 갖게 된 것은 학생들이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한 심신을 갖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는 행복한 학교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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