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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마을길 확장·생활용수시설 절실

정좌3리에서부터 마을봉사의 날 시작

2014.06.23(월) 09:03:53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마을길확장생활용수시설절실 1


청양읍 정좌3리(정탁) 주민들의 애로사항은 협소한 마을안길 확장과 생활용수공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좌3리는 청양농협 벼 건조저장시설에서부터 마을로 들어오는 진입로가 차량 한 대만 지나갈 정도로 좁다. 여기에 갓길조차 없어 양쪽에서 차량이 마주치면 통행을 위해 상당시간을 지체해야 한다.

주민들이 겪는 불편 중 다른 하나는 생활용수다. 현재 마을주민들은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으나 갈수기 등 물이 부족한 시기가 되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주민 불편사항은 지난 13일 열린 마을봉사의 날에서 제기됐다.

올해 첫 마을봉사의 날을 가진 정좌3리는 정탁마을이라고도 불린다. 주민 수는 35가구에 66명으로 작은 마을에 속한다.

주민들의 주요 소득 작물은 벼와 고추, 밤 등이 있고 매년 웃어른을 공경하는 효행사와 정월대보름 주민화합자리가 열리고 있다. 정좌3리는 아름다운 마을경관을 위해 부녀회에서 1500여 미터 구간에 다양한 꽃을 심어 가꾸고 있다.

박경옥 이장은 “정좌3리도 여느 농촌마을처럼 노인들이 많고 젊은 계층은 적다. 마을안길 확장과 상수도보급이 숙원”이라고 밝혔다.

정좌3리는 박경옥 이장을 중심으로 이덕환 지도자, 최문규 노인회장, 이동분 부녀회장과 2개 자연마을 반장이 마을살림을 맡고 있다.

한편 주민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마을봉사에는 가축상담 및 진료, 농기계수리, 이미용, 효도사진 등 16개 봉사단체가 참여했다.

군은 2014년도 마을봉사의 날을 오는 11월 28일까지 군내 20개 마을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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