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초 교육관계자와 삼성전자 사회봉사단관계자가 스마트스쿨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청송초등학교(교장 이기서)가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이 추진하는 ‘농산어촌 스마트스쿨 구축’사업공모에 당선돼 교육환경개선이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패드 등 교육첨단기기를 홍보하고, 정부의 디지털교과서 사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년 전부터 농산어촌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갖고 있다.

업체 기부사업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학교가 우선이며, 선정된 학교는 교육용 스마트기기와 솔루션 등 스마트교육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지원받게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3일 청송초를 방문하고, 인테리어와 지원기기를 선정하는 최종협의를 마쳤다.

삼성전자 스마트스쿨 구축사업 공모를 담당한 최호철 교사는 “청송초는 지난해부터 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로 지정돼 교직원이 관련 연수 등을 받아왔다. 스마트기기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업체 중 하나인 삼성전자 지원을 받게 돼 디지털교과서 교육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