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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된 목돈 주인 되찾아 다행

화성면 박승해씨 선행 지역사회 귀감

2014.05.21(수) 08:58:26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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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면 산정리 박승해(60·남) 씨의 선행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는 박 씨가 길에서 주은 현금 580만원을 파출소에 신고해 다시 주인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왔기 때문.

그가 현금뭉치를 발견한 것은 우연에서 비롯됐다. 박 씨는 지난달 30일 화성면사무소 소재지 근처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나와 길가에 버려진 종이상자를 발견했다. 그는 발로 툭 건드린 종이상자가 묵직한 것에 의아해하고 상자를 열어봤다.

상자에는 5만원 지폐가 가득 채워져 있었고, 주위에는 박씨 외에는 사람이 없었다. 그는 돈을 잃어버린 주인이 상실감에 빠져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현금이 담긴 상자를 파출소에 신고하게 됐다.

박 씨는 “전 단지 돈을 잃어버린 사람의 마음이 아플 것 같아 파출소에 갖다 줬을 뿐 이다. 주인이 분실한 목돈을 다시 찾게 돼 다행이다. 당연한 일을 했는데 주위에서 칭찬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분실된 현금은 지난 2일 주인에게 무사히 전달됐으며, 집수리를 위해 모은 돈이 이사과정 중 분실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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