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교육환경이 인재육성을 좌우한다

군내 교육기관-애향업체 교류협력 논의

2014.05.12(월) 15:54:06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군내 교육관계자와 애향업체 담당자들이 산학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 군내 교육관계자와 애향업체 담당자들이 산학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구원)은 청양교육발전과 인재육성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학 교류협력 협의회’를 지난달 28일 본청 접견실에서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구원 교육장, 정기홍 장평중교장, 전정자 목면초교장 등 교육관계자와 한일욱 군기업인협의회장과 업체 관계자, 국종덕 군지역경제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는 교육지원청이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1교 1사 자매결연 합동 협약식’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내용은 기업의 지역사회 기여를 유도하기 위한 교육 분야 지원, 학생의 건전한 경제윤리관 확립과 지도, 교육기관과 기업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교육사업 협력 등이 다뤄졌다.

김구원 교육장은 “청양은 지난해 충남도교육청 평가에서 7개 부분 교육감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역은 작지만 알찬 교육을 펼치고 있고 기업과 지역민의 지원과 관심이 높아서다. 인재양성은 교육기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주민과 지자체, 기업 등이 함께 할 때 더 큰 결실을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는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유학기제를 추진하고 있고, 청양도 관련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미래 꿈을 설계하는데 군내 기업이 인적·물적 지원을 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일욱 군기업인협의회장도 “지역의 많은 기업이 인재육성을 위해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러나 꼭 물적지원이 아니더라도 강의와 체험 등 학생들에게 깨달음을 주는 지원도 있다. 우선은 학생들이 배움의 의지를 갖고 교육에 충실히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내 유초중고등학교 22개교는 지난해 35개 기업과 자매결연을 맺고 인적·물적 지원을 받고 있다. 최근 학교가 자매결연을 통해 기업으로부터 받은 지원액은 2012년 3744만원, 2013년은 4760만원이다.
 

청양신문사님의 다른 기사 보기

[청양신문사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