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목면초 등에 인재양성 장학금 기탁

인당교육장학회 2014년 정기 이사회의

2014.04.02(수) 09:17:42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윤종일 이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윤종일 이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당교육장학회(이사장 윤종일)는 지난 19일 정산면 늘봄웨딩홀에서 ‘2014년도 1분기 정기이사회’를 갖고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1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윤종일 이사장과 이사, 정송 부군수, 윤종목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김정숙·김홍열 도의원, 김구원 교육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회는 회의에 앞서 목면초 400만원, 정산 4개면 칠원윤씨 400만원, 칠원윤씨 통덕남파에 5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윤종일 이사장이 설립한 인당장학재단의 은행 예치금 이자로 이뤄졌다.

윤 이사장은 2008년 10억여 원을 출자해 인당교육장학회를 설립한 후 매년 은행이자로 지역 인재양성 차원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회의 가장 큰 성과는 지역 학생들의 교육부담을 덜어줬으며, 정산고는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명문고교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윤종일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은행이자율이 낮아 장학회 수익도 그만큼 감소해 안타깝다. 다행히 예탁금을 관리하는 정산농협이 매년 시중 이율보다 높게 이자를 지원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장학회의 목적은 학생들의 학비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라며 “장학회가 발전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종일 이사장은 목면 신흥리 출신으로 목면초(14회)를 졸업하고 목면 체육회 태동에 공헌했다. 그는 2008년 장학회 설립과 함께 목면 체육회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지원했다.

윤 이사장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0년 군민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인 2011년에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현재 인당교육장학회는 윤종일 이사장을 중심으로 목면, 청남, 정산, 장평 등 산동지역 주민 49명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청양신문사님의 다른 기사 보기

[청양신문사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