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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맞춤형 지도로 학생 실력 높여야

교육청, 중·고교 학력신장 보고회 개최

2014.03.28(금) 15:53:54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김구원 교육장이 청양학력증진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김구원 교육장이 청양학력증진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구원)은 군내 중·고등학생들의 학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맞춤형 교육지도를 우선으로 꼽았다.

이는 군내 대부분 학교가 소규모로 학생 수가 적어 개별 실력파악이 쉽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지도가 가능하다는 것.

특히 지역에는 결손가정이 많고 가정환경 때문에 공부에 흥미를 갖지 못하고 경우도 있어 전문상담교사를 통한 치유와 관리로 학업에 관심을 심어줘야 한다고 봤다. 또 학력증진을 위해서는 학교별로 실현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해야 하며 초·중·고등학교를 연계한 협업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교육지원청 또한 학력증진 방안으로 학생들의 인지, 정서, 행동 등을 파악한 후 맞춤형 교육지도, 학습코칭단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같은 청양학력증진 방안은 지난 20일 청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4학년도 청양으뜸학력 다지기 보고회’에서 나왔다.

이날 보고회는 전국학생들의 학업수준을 가늠하는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를 대비하고, 군내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구원 교육장과 담당 장학사, 군내 7개 중학교와 정산고등학교 교장, 교육지도 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구원 교육장은 “지난해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결과는 2012년에 비해 보통학력 이상이 낮게 나왔고, 기초기본학력 미달 학생도 많았다”며 “올해는 학교별로 학생들의 학력증진에 노력해 좋은 결실을 거뒀으면 한다”고 바랐다.

그는 또 “교육지원청은 군내 학생들의 학력증진을 위해 전문상담교사와 교육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청양은 타 지역에 비해 영어와 수학 교과에서 기초기본학력 미달학생 비율이 높은 만큼 이들 교과에 관심을 갖고 중점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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