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을 줄이고 기후온난화를 막는데 앞장서는 그린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제4기 그린리더 양성교육 개강식’이 지난 18일 군청 대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희윤 푸른청양21 추진협의회장과 강한종 그린스타트청양네트워크회장,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그린스타트청양네트워크가 주관하고 푸른청양21 추진협의회가 주최를 맡았다.

그린리더는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 등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주위에 중요성을 알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도자 역할을 맡게 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이수자는 수료증을 받고 환경보전 선진지역을 견학과 환경관련 교육과 홍보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환경오염을 줄이는 방안 등이 주로 다뤄지며, 강의는 환경분야 전문가가 맡아 진행한다.

박희윤 푸른청양21 추진협의회장은 “세계 각국이 기후변화의 주범인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국가와 민간단체도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그린리더는 환경을 보전하는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고 홍보하면서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주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강한종 그린스타트청양네트워크회장도 “교육이 청정청양을 지키고 환경을 보전하는데 있다”며 “하루 2시간씩 10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교육에 수강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