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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행복한 미래 이끌 창의인재 육성 최선

청양교육지원청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2014.02.21(금) 15:13:24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충남도교육청 전찬환 부교육감이 청양교육지원청 직원들로부터 지역교육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 충남도교육청 전찬환 부교육감이 청양교육지원청 직원들로부터 지역교육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구원)은 2014학년도 교육지표를 ‘바른품성 으뜸학력 스마트한 청양교육’으로 정하고 지역 교육현실을 최대한 활용한 인재양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자유학기제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맞춤형 진로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자유학기제는 교육부가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중간·기말 시험부담을 덜어주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청양은 학생들의 진로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사회에 자유학기제 기반구축, 직업전문가 100인 멘토 위촉과 교육캠프 개최,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푸른 꿈 10년 교육방안 제시, 꿈 키우기 발표대회 등 다채로운 교육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또 소규모 농촌형 스마트교육 시스템을 구축, 도농교육 격차해소와 창의인재 육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특색사업으로 진행되는 스마트 학습은 디지털 교과서 활용에 따른 지역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스마트교육이 농촌학교의 미래형 교수·학습 방법으로 판단하고 올해 5개 초·중학교에 2억25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외에도 청양은 행복 주는 청양교육 8선을 선보인다. 청양교육 8선은 교육목적과 방향에 따라 구분한 것으로 학생, 교사, 교직원,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의 역할과 활동내용을 세분화하고 있다.

올해 청양교육은 지역현실에 맞춘 특성화가 주된 방향으로 정해져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

이같은 2014학년도 청양교육정책은 지난 10일 청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보고회에서 나왔다.

이날 업무보고회에는 전찬환 충남도교육청 부교육감과 각 부서별 담당자, 김구원 교육장과 청양교육지원청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양교육지원청의 올해 교육사업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충남도교육청 교육사업 설명, 부교육감과 지역 교육관계자들 간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은 지역교육현실을 부교육감에게 보고한 후 도시학교와 농촌학교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전찬환 부교육감은 “청양은 도내 시·군에서 인구는 물론 재정에서도 열악한 지역이지만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장학제도와 주민들의 관심은 최고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과 지원에 남다른 지자체와 지역민들에게 감사하다. 교육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연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부교육감은 또 “소규모 학교는 여러 부분에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 소규모 학교가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인접학교와 중·고등학교가 함께 하는 교육사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구원 교육장은 “청양교육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고, 교육지원청도 이점을 중요시 생각하고 교육계획을 세웠다. 스마트교육시설은 올해 5개교가 갖추면 군내 12개 초·중학교가 교육이 가능하다. 청양은 학교 수가 적고 소규모여서 스마트교육을 선도하기에 안성맞춤이다”고 밝혔다.

김 교육장은 “교육인적자원의 한계를 넘기 위해서는 교육기부가 필요하고 청양에도 자원이 많이 있다”며 “주민들이 지역교육을 위해 교육기부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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