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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논방제 내가 책임진다”

고덕농협, 헬기방제 호응

2013.09.09(월) 14:12:23 | 무한정보신문 (이메일주소:yes@yesm.kr
               	yes@yesm.kr)

고덕농협 무인방제헬기가 황금들판에서 일을 하고 있다.

▲ 고덕농협 무인방제헬기가 황금들판에서 일을 하고 있다.


무인헬기를 이용한 논 농약살포가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산군 고덕농협(조합장 박기종)은 농촌 일손절감을 위한 대농민서비스 사업으로 올해 첫 무인헬기방제시스템을 도입해 농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덕농협은 조합원으로부터 논320㏊(96만평, 250농가)를 신청받아 지난 8월 12일부터 6일동안 성공적인 헬기방제를 끝냈다.

방제헬기 구입엔 2억원(예산군 1억원, 중앙회 4000만원, 고덕농협 6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이 헬기 한대로 고덕면내 논 경지면적의 18%를 방제할 수 있다. 헬기 1대면 1일 5시간 운행기준 10만평을 방제할 수 있다는 것.

이번에 방제한 농약은 살충, 살균제이며 농민부담은 약값과 살포비로 한마지기(200평)당 1만3000원이다. 박 조합장은 “날이 갈수록 농촌이 고령화되고 일손이 부족해지는데 농협이 손을 놓고만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무인헬기 방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헬기방제를 시작하고 사흘동안은 안전사고가 걱정돼 새벽부터 나와서 지켜봤다. 만족스럽게 살포됐고 농민조합원님들도 호응이 좋았다”며 “앞으로 지자체와 중앙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유도해 더 많은 헬기를 확보, 농업발전과 일손 부족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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