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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나의 안전은 곧 가족의 안전”

태안해경 안면파출소 어머니 안전점검단, 경찰관과 합동 캠페인 벌여

2013.05.31(금) 15:33:44 | 관리자 (이메일주소:jmhshr@hanmail.net
               	jmhsh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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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 안면파출소는 해양사고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어머니 어선안전점검단’을 구성해 지난 5월 16일부터 30일까지(15일간) 어선안전점검 및 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해양사고의 원인은 구명조끼 미착용, 운항 부주의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으로 어민들의 어선안전 경각심 고취를 위해 관내 어선 소유자ㆍ선장 부인 중 희망자 중에 단장 1명, 각 출장소별 지단장 1명을 포함해 단원 10명을 선발, 총 81명의 어머니 어선안전점검단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어머니 어선안전점검단과 안면파출소 경찰관이 합동으로 관내 항포구를 돌며 어선 총 994척 대상으로 ‘나의 안전은 가족의 안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화기 등 화재 진압장비 비치여부 점검, 구명조끼 생활화, 사고발생시 긴급신고번호 122를 활용해 신속한 신고를 하도록 홍보했다.

캠페인활동에 참여한 어선안전점검단 이만라 씨는 “형식적인 교육이 아니라 직접 남편 배에 와서 교육도 받고 직접 점검도 해보니 너무 좋다. 남편을 보내고 뉴스에 나오는 날씨만 보면 마음 조렸는데 이제 사고방지를 위해 자주 아침에 나가서 배가 출항하기 전에 함께 구명조끼 착용여부도 확인하고 어선도 한번 더 점검 해서 내보내야겠다."고 다짐을 말했다.  

소병용 파출소장(경감)은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을 위해 어선에 대한 안전점검 및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함께 한 김영철 경위는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토의하여 선장님들의 안전과 가족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연구하겠다."면서 함께 협조해 준 어머니 점검단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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