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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전자투표시스템 도입…의원 개인 연구실 배정

충남도의회 새 청사 무엇이 달라졌나

2013.02.05(화) 01:02:52 | 충남신용보증재단 (이메일주소:https://www.cnsin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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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행정타운의 의회 신청사 본회의장

▲ 내포신도시 행정타운의 의회 신청사 본회의장
 


내포시대가 열림에 따라 충남도뿐만 아니라 의회도 새 청사에서 주인을 맞았다.

도의회는 지난해 말 내포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첫 회기인 제259회 임시회를 지난달 28일 개회함으로써 새로운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의회 청사는 도민의 대표인 의원들이 활동하는 터전이다. 내포신도시 행정타운에 위치한 의회동 신청사는 지하 2층, 지상 5층에 연면적 1만9962㎡(6038평) 규모.

지난 80년간의 대전시대를 마감하고 내포시대를 연 충남 의정은 우선 기능 면에서 타지 생활을 청산하고 도민의 품 안에서 움직인다는 의미를 갖는다. 시설 면에서는 넓고 쾌적한 새 집을 지음으로써 숙원이던 의원 개인 연구실을 마련한 것이 눈에 뜨인다.

회의 운영 방식에 있어서는 국회 의사당처럼 전자투표로 상징되는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한 한 것이 특징이다.

의회 내포시대 개막을 계기로 대전의 옛 청사와 신청사의 차이점을 비교해 본다.

▲ 전자회의 운영 : 본회의장에 전자 시나리오와 전자투표가 가능한 전자회의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종이 없는 회의 실현. 각종 안건도 전광판에 표시하여 필기가 필요 없고, 의원의 출결(出缺) 현황도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표시됨.

▲ 전자투표 실시 : 안건을 의결할 때 예전엔 의장(사회자)이 구두로 이의(異意)가 없는지 여부만 묻고 답했지만, 지금은 모든 안건에 대해 각자 전자투표를 실시함으로써 의원 개개인이 찬반(贊反) 의견을 분명하게 개진.

▲ 상임위 생중계 : 생중계(녹화) 시스템을 구축, 본회의뿐만 아니라 각 상임위원회 회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언제, 어디서나 개인 모바일과 인터넷 등으로 확인 가능.

▲ 방청석 분리 : 본회장 구조를 단층에서 복층으로 바꿔 의원 및 집행부 간부석(1층)과 방청석(2층)을 분리하는 대신 방청객 수용 인원을 44명에서 111명으로 늘리고, 장애인 방청석을 따로 갖춤.

▲ 의원 연구실 : 청사 2~3층에 의원 42명(의장 포함) 전원의 개인 연구실을 배정, 의원들이 각자 자기 방에서 공부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의 여건을 갖춤.

▲ 집행부 참석자 : 교육청은 이제껏 교육감과 국장 2명만 본회의에 참석했지만 올해부터 충남도처럼 3급(국장급) 이상 간부 10명이 참석해 의회와 공감대 형성.

▲ 브리핑 룸 : 청사 2층에 설치, 의원들의 대(對) 언론 브리핑 가능. 
/김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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