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안녕과 풍요 기원 경인년 계룡산 산신제

2010.05.03(월) | 논산포커스 (이메일주소:qzwxl@naver.com
               	qzwxl@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10년 경인년 계룡산 산신제가 4월29일부터 5월2일 까지 계룡산 자락 신원사 양화리 일대에서 불교,유가,무가식으로 열렸다.

  안녕과풍요기원경인년계룡산산신제 1  
▲ 산신제 집사들과 음악을 담당했던 연정국악원 단원들 모습
계룡산은 예로부터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겨 왔으며, 신라때에는 5악의 하나로 제사를 지냈으며, 조선시대에는 북쪽의 묘향산을 상악으로, 남쪽의 지리산을 하악으로, 중앙의 계룡산을 중악으로 하여 단을 모시고 산신에게 제사를 지내기 시작한 것이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지난1일 양화리 기찬마루에서 진행된 유가식 산신제는 계룡산 산신제 보존회장인 공주대 구중회 교수를 초헌관으로 하여  20여명의 집사들과 함께 제를 올렸다.

제를 올리는 중간 중간에는 관람객들도 함께 절을 올리면서 산신제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안녕과풍요기원경인년계룡산산신제 2  
▲ 산신제가 끝난후 음식을 나눠 먹는 모습.
산신제를 올린 후에는 제사상에 올린 떡등을 나누어 먹으며 서로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덕담을 주고 받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축하공연에서는  소고춤과 민요등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이밖에는 계룡산 산신제 사진전시회, 사주 봐주기, 달마도 그려주기, 소원소지 올리기등 다채로운 무료행사가 열려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행사장 한켠에서는 양화리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토종꿀을 선보여 관광객들이 즉석에서 구매하기도 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계룡산 산신제는 1998년 복원된 것으로 산신제를 주관한 계룡산 산신제 보존회장인 구중회 교수는 " 유서 깊은 계룡산 산신제를 통해 나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며,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문화가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논산포커스님의 다른 기사 보기

[논산포커스님의 SNS]
  • 페이스북 : n1234
  • 트위터 : s1234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